📝 데일 카네기가 말하는 인생이 바뀌는 독서법

다니엘의 [Sound Sound 뉴스레터]

2022. 11. 4.

메일이 잘 안보이신다면 Click!

1."Sound of Sound Mind & Sound Body"

현대인의 자기실현을 위한 건전한 이야기들을 전합니다.

2."Sound & Sound"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관점에서의 인생 이야기를 전합니다.

크게 2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책이나 뉴스기사 등 제가 평소에 읽는 슬로우 미디어 컨텐츠 중 괜찮은 것들을

요약해서 보내거나 가끔은 제가 쓰는 칼럼도 보내드립니다.

PS) 유튜브 영상과 똑같이 뉴스레터로 전해드리는 모든 컨텐츠의 선별/요약/해석 모두

제 주관이 깊게 들어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링크로 걸어드리는 원본 컨텐츠도 되도록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Sound 1 - 💪 MZ세대의 몸만들기 열풍에 대한 심리학적 고찰

1.최근 <MZ세대>들에게 "몸 만들기"는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다.

2.유튜브,인스타그램같은 SNS에서도 바디프로필 등 <자신이 신체적으로 얼마나 멋지고 건강한지 보여주는 것>이 열풍일 뿐만 아니라, 운동 하나 쯤 취미로 갖고 있지 않으면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 정도인 것 같다.

3.MZ세대들의 몸만들기에 대한 동기와 열풍은 기성세대들과는 조금 다르다.

과거에는 대부분 건강이 목적이거나 소규모 공동체(ex.배드민턴)을 만들어 사회적 관계망의 일환으로 운동을 활용했지만,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미적 추구>와 <움직이는 행위> 그 자체에 중점을 두는 듯 하다.

4.일련의 변화는 자아개념(Self-Concept)의 구성요소인 신체적 자아개념(Physical Self-Concept)으로 설명할 수 있다.

5.신체적 자아개념(Physical Self-Concept)은 운동능력/외모/신체상/건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심리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동 행동의 참여 자체가 심리적 안정감과 더불어 삶의 만족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하위요소인 신체적 자아개념이 건강해지면 상위요소인 자아개념도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6.그렇다면 MZ세대들은 왜 <건강한 신체적 자아개념>을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강할까?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대학입시와 학업에 대한 압박 때문에 청소년기에 신체적 활동이라는 동적 환경에서 멀어졌던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고3시절 체육시간에도 자습을 시키는 낭만없었던 교육방침이 떠오르네요.

물론 그럼에도 전 축구하러 나갔습니다 😊)

7.몸을 활동적으로 움직여서 <신체적 자아개념>을 성장시키는 것은 매우 본능적인 욕구인데,

청소년기에 충족해야할 본능이 유보되어 성인기에 발현되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지금의 몸 만들기 열풍은 청소년기 고갈된 <신체적 자아개념>에 대한 보상심리가 아닐까.

8.또한 운동만큼 결과물을 빠르게 볼 수 있는 성취도 없기에,

대학입시/취업/승진/연봉 등 무한 경쟁 속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결과물을 바로 볼 수는 없는 마음 급한 청년들에게 운동은 더할 나위없는 도피처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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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2 - 💡 잘 정리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다

1.인지심리학자들은 지난 20년간 기억력은 믿을 것이 못된다는 증거를 산더미처럼 내놓았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기억력을 지나치게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

잘못된 내용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자기가 잘못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부정확한 기억을 사실이라고 고집을 부리곤 한다.

2.인간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억을 "뇌"라는 내부체계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가지 기록 저장법을 고안하여 기억을 <외부화>시키게 된 것이다.

3.그 예로 고대 그리스인들은 기억 궁전(Memory Palaces), 장소법(Method of Loci)등 뇌 훈련법을 통해

내적 기억능력의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도서관같은 <외부 저장법>을 고안하여 내부체계의 한계를 극복하려 애썼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발전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4.기억을 외부화하는 것은 삶과 관련된 기억과 환경들을 잘 정리하려는 인간의 욕구와 관련이 있다.

5.자신의 삶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잘 정리하려는 욕구는 학습된 것이 아니라 동물적인 본능이다.

대부분의 포유류는 자기가 먹고자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 배설하도록 생물학적으로 프로그래밍 되어있으며, 개는 자기 장난감을 모아서 바구니 안에 담아두려하고 개미는 집단 구성원이 사망하면 시체를 매장지로 옮긴다.

6.하지만 <외부 저장법>의 발달만큼 인간의 뇌는 발달하지 못했다.

진화된 뇌의 구조는 무계획적이고 일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7.진화는 디자인하지도 않고, 시스템을 구축하지도 않는다. 그저 역사적으로 생존하는데 유리한 시스템에 정착할 뿐이다. 그래서 뇌는 치밀하게 설계된 신축 건물이라기 보다는 층마나 되는대로 조금씩 뜯어고친 낡고 오래된 집과 비슷하다.

8.인간은 현재 전례가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양의 정보와 자잘한 물건들을 기억하고 정리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여전히 컴퓨터 시대 이전의 시스템을 이용해 기억과 사물을 관리하느라 애쓰고 있다.

8.그렇기에 컴퓨터같은 외부 저장법이 그렇게 발전을 했어도 당신의 애꿏은 컴퓨터는 쓸데없는 파일이 난잡하게 엉켜있게 되고, 정보인 척 머리를 들이미는 온갓 거짓과 헛소리 기사에 휘둘리는 게 되는 것이다.

10.그래서 머릿속을 정리하는 법을 제대로 배운다면,

마음대로 진화된 뇌와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상 속에서 크게 애쓰지 않아도 훌륭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 <포츈지> 선정 500대 기업 최고 경영자와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공통적으로 자신 혹은 개인비서를 통해서 조직화와 정리정돈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쏟는다고 한다.

<정리하는 뇌> 中 - 대니얼J. 레비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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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3 - 📝 데일 카네기가 말하는 인생이 바뀌는 독서법

1.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깊고도 절실한 욕망을 가질 것

: 책의 내용이 나에게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해야 한다. 책의 모든 원리를 자기 것으로 만들었을 때 얼마나 풍요롭고, 충만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상상해보라.

배움을 향한 깊고 절실한 욕망,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야 말겠다는 단호한 결단이 있을 때 책은 그 효과가 유효해진다.

2.독서를 하다가도 잠시 멈추고 이제껏 읽은 내용을 다시 떠올려볼 것

: 책에 나오는 제안과 솔루션들을 언제 어떻게 적용할지 스스로 자문해보자. 사냥개가 토끼를 잡기 위해 목적없이 앞으로 달리기만 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짓이 없다.

3.한 번 훑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환상을 버릴 것

: 책을 통해 실제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받고 싶다면, 대충 한번 읽는 것으로 충분하리라는 낭만적인 환상은 버려야한다. 나는 2년에 걸쳐 대중연설에 관한 책을 썼지만 3장을 쓸 때 2장에 썼던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하려면 앞부분을 들춰야했다. 인간의 망각 속도는 놀랄만큼 빠르다.

4.중요 내용은 밑줄을 긋거나 표시를 할 것

: 언제나 필기 도구를 손에 들고 읽어라. 별 4개짜리 중요한 내용이라면 표시해야한다.

그래야 다시 읽을 때 훨씬 읽기 쉽고 빠르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5.책에서 배운 원리를 일상에서 반드시 적용해볼 것

: 인간은 글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진정한 배움에 가까워진다. 배운 내용을 금새 잊어버리지 않는 방법은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삶에 적용하는 것 뿐이다. 실천한 지식만이 머릿 속에 깊게 남기 마련이다.

물론 책의 제안을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는 없다. 나조차도 내가 말한 것들을 적용하기 어려울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실천을 통해 매순간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내야 한다.

6.매주 자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점검해볼 것

책에 나온 원리와 제안을 삶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 또 어떤 성취를 거두었는지 기록해라. 이름/날짜/결과 등을 구체적으로 써야한다.

계속 기록하다 보면 더 많은노력을 해야겠다는 동기가 반드시 부여될 것이다.

<자기관리론> 中 - 데일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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